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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동욱 앵커의 시선] 번지수가 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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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돼 가도록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대기하던 대기업 사장이 참다 못해 손을 들더니 볼멘소리를 꺼냈습니다.

"질문이 끝난 사람들은 아까 집에 가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계속 붙잡아놓는 바람에 국감이 끝난 새벽 한 시 20분에야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어느 국감장 한구석에 운수업체 대표가 하루 종일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한 의원이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