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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랍스터 받은 교도관 '해임'됐는데…골프채 받은 판사는 '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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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2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교도관과 52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부장판사, 더 무거운 징계를 받은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교도관은 해임, 부장판사는 감봉 3개월이었습니다. 다른 공무원과 달리 비위 법관에 대한 징계수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 강원도의 한 교도소에서 근무하다 해임된 교도관이 낸 소송에서 '해임 처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