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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블랙리스트 연상된다"…이틀째 국감장 달군 '윤석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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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를 전시한 기관에 정부가 엄중히 경고한 걸 두고, 문화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5일) 문체부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나왔는데, 민주당은 블랙 리스트가 연상된다고 공격했고, 이에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더 심했다고 맞섰습니다.

이 내용, 강민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민주당은 문체부가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작품을 전시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엄중 경고한 건 문화 탄압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