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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D리포트] 현장에서도 "월급제 반대"…서울시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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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택시 전액관리제, 즉 택시 월급제는 사납금제 폐해를 막겠다며 재작년 1월에 도입됐습니다.

만 3년이 다 된 지금, 서울시가 법인택시 회사 25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사들의 64.7%가 월급제에 반대한다고 답했습니다.

기존 사납금제에 비해 기사들 수입이 줄어든다는 이윱니다.

하루에 20만 원씩, 한 달에 520만 원 번다고 가정하면 사납금제로는 256만 원 정도를 손에 쥘 수 있었지만 월급제 하에선 220만 원 정도에 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