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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돈스파이크 파문 확산…'마약 청정국'은 옛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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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해드린대로 마약이 우리 일상 속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마약 투약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이 사건 직접 취재한 사회부 임서인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돈스파이크가 마약을 상습투약한 혐의로 구속이 된 상태죠?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돈스파이크가 체포된 건 지난 26일이었는데요, 체포 당시 필로폰 30g을 갖고 있었습니다. 1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란 보도도 나왔지만, 경찰은 돈스파이크가 마약 유통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다음날인 27일엔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추가 증거들을 확보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12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 여러 호텔에서 보도방 업주와 여종업원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관련 피의자만 10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