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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박진 "8월4일 '전기차 전문', 8∼10일 중국 출장중 보고받아"(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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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대사관 보고 당시 캄보디아 출장…8월 11일에야 서면 보고

박진, "한미 FTA·韓기업 대미투자, 美와 협의할 수 있는 근거"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지연 기자 = 주미 한국대사관이 지난 8월 초 서울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안 관련 전문을 보냈지만, 박진 외교부 장관은 해외 출장 중이어서 즉각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장관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의 관련 질문에 "8월 4일에 주미대사관에서 저희 외교부로 IRA상 전기차 세액공제 개편안 관련 전문이 들어왔다. 그런데 그때는 제가 캄보디아에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담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