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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고물가·고환율에 문구완구 거리 '썰렁'..."폐업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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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고물가에 소비 심리가 잔뜩 움츠러들면서 문구·완구 상점들이 몰려 있는 전문 시장가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원자잿값 상승으로 제품 가격이 오르다 보니 온라인 판매 업체와의 가격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 폐업 고민이 깊다는데요.

정인용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에 있는 문구·완구 종합시장.

오가는 손님들이 없어 거리가 한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