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전문매체, 지난달 위성사진 토대로 동향 분석
"3번갱도 계속 조용…한미, 핵실험 준비 마쳤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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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지난달 29일 위성 사진 [출처: 'Beyond Parallel' Airbus Neo ⓒ Airbus DS 2022.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 재배포 및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난달 활동이 증가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 북한 전문 매체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인 이 매체는 상업위성 '에어버스 네오' 화면을 토대로 지난달 19∼29일 이같은 동향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3번 갱도에서는 핵실험 준비가 완료된 것으로 추정되며, 4번 갱도에서 새로운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3번 갱도에서 새로운 활동이 없는 것은 예상됐던 일로, 미국과 한국은 북한이 3번 갱도에서 핵실험을 할 모든 준비를 이미 마친 것으로 평가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4번 갱도에서 포착된 활동은 3번 갱도에 이어 북한의 핵실험 역향이 확장됐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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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북한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난달 활동이 증가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 북한 전문 매체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인 이 매체는 상업위성 '에어버스 네오' 화면을 토대로 지난달 19∼29일 이같은 동향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