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법 우려 현실됐다…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판매 크게 감소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차별 논란으로 우려를 낳았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여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법안이 본격 시행된 이후인 지난 9월 현대차그룹의 미국내 전기차 판매가 이전 달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는 지난 9월 한 달간 1,306대 판매돼 8월 판매량 대비 14%, 7월 대비 30% 이상 줄었습니다.
기아의 전기차 EV6도 8월 대비 22% 줄어든 1,440대 판매됐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을 주요 입법 성과로 널리 홍보하면서 한국산 전기차 타격은 당분간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인플레이션_감축법 #현대차그룹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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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차별 논란으로 우려를 낳았던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여파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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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는 지난 9월 한 달간 1,306대 판매돼 8월 판매량 대비 14%, 7월 대비 30% 이상 줄었습니다.
기아의 전기차 EV6도 8월 대비 22% 줄어든 1,440대 판매됐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을 주요 입법 성과로 널리 홍보하면서 한국산 전기차 타격은 당분간 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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