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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란 최고지도자 "히잡 시위는 미국·이스라엘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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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히잡을 착용하지 않아 구금된 뒤 의문사한 여성 사건으로 촉발된 이란 반정부 시위가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가 점점 확산되는 가운데 이란 당국의 강경 진압으로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시민만 130여 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사태가 악화되자 이란 최고 지도자는 이번 시위의 배후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수라장이 된 이란 시내 한복판, 검은 연기와 함께 시뻘건 불길이 타오르고 구급차 소리를 뚫고 총성이 연달아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