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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노태우·김영삼 서면조사 받아…이명박·박근혜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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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란이 커지자 감사원은 과거에도 전직 대통령에게 질문서를 보낸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다음 주 금요일 감사를 마무리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감사원이 지난 두 달 반 동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집중적으로 조사한 건 크게 세 갈래입니다.

지난 2020년 당시 청와대 보고 과정 전반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첩보 보고서 삭제 의혹, 국방부의 기밀 차단 의혹 등인데, 사실 관계 확인을 위해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서면조사가 필요하다는 게 감사원의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