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할아버지, 할머니 등 조부모가 한 살 이하 손주에게 곧바로 증여한 재산 규모가 1천억 원에 육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세 이하 손주에게 물려준 세대 생략 증여, 즉 부모를 건너뛰고 손주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은 9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작년 317억원 규모에서 1년 새 3.2배 늘어난 겁니다.
같은 기간 증여액뿐만 아니라 증여 건수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세 이하 손주에게 물려준 세대 생략 증여, 즉 부모를 건너뛰고 손주에게 증여한 재산가액은 9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작년 317억원 규모에서 1년 새 3.2배 늘어난 겁니다.
같은 기간 증여액뿐만 아니라 증여 건수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