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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자감세' 고수하던 英 트러스 총리…열흘만에 전격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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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국 트러스 총리가 최근 파운드화 급락 사태를 불러오는 등 금융시장을 뒤흔든 이른바 '부자 감세정책'을 열흘 만에 철회 했습니다. 야당은 물론 집권 보수당 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높았는데, 예상외로 파장이 커지자 정권을 잃을 수도 있다고 판단한 듯 합니다.

변재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달러 대비 파운드화 가치가 사상 최저치를 찍은 뒤에도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는 70조원에 이르는 감세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