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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민과 마찰빚는 '해루질' 신고 5년새 13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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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과 마찰빚는 '해루질' 신고 5년새 13배 폭증

최근 5년간 해루질 관련 신고가 1,200건 가까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3건에 불과하던 신고는 지난해에는 435건 접수돼 5년새 13배 증가했습니다.

해루질은 얕은 바다나 갯벌 등에서 맨손으로 수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로, 지역별로는 제주가 2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충남 태안과 경북 포항, 경남 통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5년간 단속 건수는 352건으로, 2017년 68건에서 지난해 82건으로 5년새 14건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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