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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국 트러스 총리 "감세정책 고수"...정권 걸고 도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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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최근 파운드화 급락 사태를 불러온 감세정책을 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내외적으로 강한 반대에 봉착한 감세 정책을 고집하다간 정권마저 잃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습니다.

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5일 영국 보수당 대표로 선출된 리즈 트러스가 꺼낸 첫 일성은 과감한 감세였습니다.

[리즈 트러스 / 영국 보수당 대표 (지난달 23일 : 감세와 경제성장을 위한 과감한 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에너지 요금을 포함한 에너지 위기 대책도 내놓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