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우크라 탈환지 고통 지속..."전기도 식량도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우크라이나가 전격적인 반격으로 북부 하르키우 지역을 6개월여 만인 지난달(9월) 초 탈환한 뒤 안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와 수도 등의 공급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은 빵과 의약품 등 구호 물품을 배급받아 연명하고 있습니다.

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개월 동안 러시아 점령지였던 하르키우주 이지움.

차첸코씨는 9개월 갓난이와 7살과 10살 등 어린아이 3명이 있어 피난도 못 가고 지하실에 숨어 살면서 버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