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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서울대공원에서 '우결핵' 확산...1년여 동안 동물 52마리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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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에서 인수공통 전염병인 우결핵이 1년 넘게 퍼지면서 동물들을 대규모로 안락사했습니다.

지난해 5월 동물원 남미관에서 우결핵이 처음 확인된 이후 현재까지 멸종위기종인 아메리카테이퍼를 포함해 동물 52마리를 안락사했습니다.

우결핵이 확산하면서 남미관은 1년 넘게 관람이 중단됐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직원과 다른 동물로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양성 판정이 나오거나 밀접 접촉으로 감염 가능성이 큰 동물들을 안락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