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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프링클러 설치 단 1곳...'사각지대' 적십자 혈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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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건물, 외부 충격·오염에도 취약

창틀에서 물 새기도…혈액 관리 '빨간불'

코로나로 헌혈자 감소…"관리 시설 더 신경 써야"

[앵커]
혈액을 사고파는 행위가 법적으로 금지된 우리나라에선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혈액을 구할 수 있죠.

그런데 정작 이렇게 소중한 혈액을 관리하고 병원에 공급하는 혈액원은 시설 노후화가 심각해 각종 사고나 재난에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있는 거로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스프링클러 같은 화재 대비 시설도 대부분 없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강민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