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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94만 원 술접대' 검사들 무죄…이유는 '100만 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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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으로 이어진 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전현직 검사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접대 액수가 형사 처벌 기준인 한 사람당 100만 원을 넘지 않아서라는데, 국민 법감정에서 벗어난 판결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2020년 10월 복역 중이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자필 입장문을 통해, 이 모 변호사와 현직 검사 3명에게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했다고 폭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