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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檢,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무기징역 구형...이은해 "하루하루가 지옥, 안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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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해 "하루하루가 지옥, 남편 죽이지 않았다"

이은해, 보험금 8억 노려 남편 살해 혐의 기소

檢 "의도적 범행"…'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 적용

수영 못하는데…심리적 지배당해 계곡 뛰어들어

이은해·조현수, 살인 등 모든 혐의 전면 부인

[앵커]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보험금을 노린 한탕주의에 빠져 사람을 숨지게 하고, 사고로 위장해 완전범죄를 계획하는 등 죄질이 나빠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질타했는데요.

이은해와 조현수는 끝까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6월 생명 보험금 8억 원을 노리고 경기 가평군 계곡에서 남편을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아내 이은해와 공범 조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