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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NFT로 팔려고 140억 원짜리 프리다 칼로 그림 원본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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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암호화폐 사업가가 멕시코의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가 일기장에 그렸던 1천만 달러, 143억 원짜리 그림을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판매하겠다며 원본을 소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프리다 칼로의 조국 멕시코 당국은 문화재를 파괴하는 행위가 범죄에 해당한다며 이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30일 암호화폐 업계와 미술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 업체 '프리다.NFT'의 최고경영자인 마르틴 모바라크는 지난 7월 30일 프리다 칼로의 1944년작 채색 소묘 '불길한 유령들'(Fantasmones Siniestros)을 불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