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주에서 본 시속 240㎞ '괴물 허리케인'
거대한 구름에 푸른 바다가 거의 가려졌습니다. 선명하게 요동치는 소용돌이가 무시무시한데요.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미국 본토에 상륙한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기상위성이 포착한 이언의 모습 또한 위협적인데요. 휘몰아치는 구름 위로 여기저기 번쩍번쩍 빛나는데, 괜히 괴물급 허리케인이라고 불리는게 아닌 듯합니다. 최고 시속이 240km에 달하는 이언은 육지로 이동하면서 최고 시속 144km, 1등급으로 위력이 약해졌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서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2. 수상한 관중…허공 보며 '섬뜩한 미소' 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야구 경기장입니다. 그런데 평소처럼 선수와 관중석을 촬영하던 카메라가 뭔가 수상한 여성을 포착하는데요. 경기는 안중에도 없는지 그저 허공을 응시하면서 섬뜩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마치 이 상태로 굳어버린 듯한 모습에 주변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쏟아졌는데요. 알고 보니 곧 개봉하는 공포영화를 홍보하려고 동원된 배우였습니다. 영화가 죽음을 부르는 미소에 대한 내용이라 이런 기발한 이벤트를 준비한 건데요. 꿈에 나올까봐 무서울 정도인데, 과연 영화도 이 정도로 흥미로울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ari.natan'·'screenoffscript'·유튜브 'theendorsement')
3. 중국 '꼬물꼬물' 아기 자이언트판다 공개
귀여운 아기 판다들이 사육사 품에 폭 안겨있습니다. 세상 가장 편한 자세처럼 보이는데요. 중국 청두의 판다 사육 연구기지에서 태어난 아기 자이언트 판다들입니다. 모두 13마리로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대중에게 처음 공개됐는데요. 대부분 건강 상태가 양호해, 조만간 야외에서 신나게 뛰노는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현재 자이언트 판다는 대부분 중국에 서식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중국 정부는 지속적인 보존 노력을 통해 개체 수가 증가했다며 판다의 위협 정도 등급을 멸종위기종에서 취약종으로 낮췄습니다.
(기술협력 : AIPARK)
원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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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주에서 본 시속 240㎞ '괴물 허리케인'
거대한 구름에 푸른 바다가 거의 가려졌습니다. 선명하게 요동치는 소용돌이가 무시무시한데요. 미 항공우주국 나사가 미국 본토에 상륙한 초대형 허리케인 이언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기상위성이 포착한 이언의 모습 또한 위협적인데요. 휘몰아치는 구름 위로 여기저기 번쩍번쩍 빛나는데, 괜히 괴물급 허리케인이라고 불리는게 아닌 듯합니다. 최고 시속이 240km에 달하는 이언은 육지로 이동하면서 최고 시속 144km, 1등급으로 위력이 약해졌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어서 마음을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