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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신선한 경제] 다주택자 상위 100명, 주택 2만 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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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022년8월29일 방송]
"4명이 갖고 있는 수도권 집만 4,192채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 다주택자 상위 100명이 보유한 주택 수가 2만698채에 이르고, 이들이 보유한 주택 공시가격의 합은 2조5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상위 100명이 소유한 주택 수는 20% 늘어났지만 주택 가액은 67.8% 급등했는데요.

1인당 평균 100억 원 이상의 자산이 늘어난 셈입니다.

김 의원실은 정부의 세제 개편안이 이뤄지면 이들이 감면받을 종합부동산세는 1인당 평균 11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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