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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연아·윤여정, 한국 여성 대표로 해리스 美부통령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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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피겨 여왕’ 김연아와 미국 아카데미 등 국내외 저명한 영화제에서 수상한 배우 윤여정 등을 만났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신기원을 연 여성들과의 라운드 테이블(Groundbreaking women round table)’ 행사를 통해 각 분야의 한국 여성 리더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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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의 간담회에 김연아 전 피겨선수, 최수연 네이버 대표,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회장(왼쪽부터)이 참석해 해리스 부통령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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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와 윤여정 배우를 비롯해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회장, 백현욱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소설가 김사과, 이소정 KBS 9시 뉴스 앵커 등이 참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의 생각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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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중구 미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과의 간담회에 윤여정 배우, 이소정 KBS 앵커, 김사과 작가(왼쪽 두 번째부터)이 참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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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그는 방한 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체계적인 방식으로 이 문제(한국 내 성평등)를 제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한국의 여성 지도자들과 라운드테이블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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