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탐사보도 세븐] "4번의 기회는 있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14일 발생한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은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범죄였다.

최근까지 2년 넘게 전주환의 스토킹에 시달렸던 피해자는 전 씨를 2차례나 고소했다.

하지만 전 씨의 구속은 법원이 영장을 기각하거나 경찰이 영장을 신청조차 하지 않으면서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됐고, 피해자는 법원의 선고가 있기 하루 전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