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역대 5번째 허리케인 플로리다 상륙...160만 가구 정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미국 동남부 플로리다주에 초강력 허리케인이 상륙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현지 시각 28일 오후 3시쯤 허리케인 '이언'이 플로리다 서부해안 포트 마이어스 인근의 섬 카요 코스타에 상륙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언은 최고 시속이 240km 정도에 달하는 강풍과 600mm에 달하는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4등급입니다.

이언이 상륙하기 전, 플로리다 연안에서 이주민을 태운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실종됐다가 이 가운데 3명은 구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