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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아침에 한 장] 1970년대 명동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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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압축한 사진은 세상을 보는 창이 됩니다. 사진기자가 고른 아침에 한 장입니다.

각진 승용차와 짚차, 손수레에 인파까지 섞여있는 이곳은 1974년 서울 명동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많은 차와 사람들의 복잡한 풍경을 볼수 있는 곳도 이곳 명동이었습니다.

결혼식을 마친 신랑신부의 사진 촬영을 보기 위해 하객들이 명동성당 마당에 모여있습니다.

여성 하객들이 집중해서 촬영 모습을 지켜보지만, 남자들은 다소 산만하게 서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