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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1천 원부터 46억 원까지‥치밀한 횡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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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건강보험공단 직원이 46억 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한 사건, 이 직원은 처음엔 1천 원으로 시작해, 금액을 늘리면서 6개월 동안 7차례 돈을 빼냈습니다.

그동안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급 보류 계좌 관리를 담당하던 44살 최 모 팀장이 처음 공금에 손을 댄 건 올해 4월 27일입니다.

돈이 지급될 계좌 번호를 자신의 계좌로 바꾼 뒤, 처음 송금한 돈은 단돈 1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