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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러 점령지 합병투표 압도적 가결..."가짜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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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영토 편입을 위한 주민투표가 예상대로 압도적 찬성률로 가결됐습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 국가들은 '가짜 투표'라며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미국은 유엔 차원의 규탄 결의안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도네츠크인민공화국 등 러시아 점령지 4개 지역에서 닷새간 치러진 주민투표에서 잠정 집계된 찬성률은 도네츠크 99%, 루한스크 98%, 자포리자 93%, 헤르손 87%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