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 8명이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등 감식반은 드론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1층 내부를 촬영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 뒤 화재 현장으로 진입했습니다.
화재 현장에 있던 화물차는 밖으로 꺼내져 국과수 중부분원으로 옮겨졌으며 차량 밑에 있던 잔해물을 추가로 수거 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화재 당시 제대로 작동했는지에 대한 조사는 오후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 7명 가운데 1명에 대한 발인은 오늘 진행됐으며 희생자 2명은 내일 발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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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 8명이 발생한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2차 합동감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등 감식반은 드론을 이용해 지하주차장 1층 내부를 촬영하는 작업을 먼저 진행한 뒤 화재 현장으로 진입했습니다.
화재 현장에 있던 화물차는 밖으로 꺼내져 국과수 중부분원으로 옮겨졌으며 차량 밑에 있던 잔해물을 추가로 수거 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