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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현대아울렛 소화·제연시설 제대로 작동했나…2차감식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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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순식간에 번져 …지하주차장 제연시설·방화문 기준 미흡 문제

하역장 작업환경 화재 취약성 확인 필요…경찰 "소방설비 정상작동 중점 점검"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가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나면서 화재 원인 규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인명 피해를 키운 정황과 의혹들도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진화 현장에 출동한 일부 소방관들은 건물 옥내 소화전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하는가 하면, 연기·유독가스 등을 외부로 빼내는 제연시설이 설치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이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