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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여성 고교 동창 흉기로 찔러 중상…스토킹 범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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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인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어제(27일) 오전 대구 북구 국우터널 근처에서 집을 나선 30대 여성을 쫓아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30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 여러 차례 피해 여성을 스토킹해왔다는 정보를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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