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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러 점령지 '합병 투표' 99% 압도적 찬성률…미·유럽 강력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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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를 자국 영토로 편입시키기 위해 실시했던 주민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찬성률이 최대 98%에 이를 거라는 예상이 나오는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일 안에 영토 합병을 선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병합 투표 규탄 결의를 추진하기로 했고, 유럽연합과 나토는 즉시 노골적인 국제법 위반이라며 투표 관련자들을 제재하겠다며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