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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베 국장' 앞둔 日...빛 바랜 조문 외교·갈라진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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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전 총리가 총격에 숨진 뒤 2달여 만에 일본 정부가 주관하는 국장이 내일(27일) 치러집니다.

강한 국장 반대 여론 속에 G7 정상 모두 불참하면서 기시다 총리가 내세운 '조문 외교' 명분도 빛이 바랬습니다.

도쿄에서 이경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외 약 4,300명이 참석하는 국장을 앞두고 일본 경찰은 경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습니다.

아베 전 총리 사망으로 이어진 당시의 경비 실패와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