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에 큰불...2명 중상

[앵커]
대전 유성구에 있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데요.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장 수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보시는 것처럼 이곳 아웃렛 지하 주차장 양쪽 출입구에서는 계속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 출입구 근처에 있는 벽면도 시커멓게 그을린 상태입니다.

이곳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에 불이 난 건 오늘 아침 7시 40분쯤입니다.

주변을 지나던 시민이 '지하에서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는데요.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방재실에 있던 직원 1명을 구조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조금 전 다른 1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웃렛 바로 옆에 있는 호텔 투숙객과 직원 110여 명은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접 소방서의 소방력까지 총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아웃렛 문을 열지 않아서 손님은 없는 상태였는데요.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에 3명이 더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시와 유성구청은 주변 방문을 자제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시민들에 발송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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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유성구에 있는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 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데요.

2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장 수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동훈 기자!

[기자]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대전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보시는 것처럼 이곳 아웃렛 지하 주차장 양쪽 출입구에서는 계속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