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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쌀값 폭락에...정부 "쌀 45만 톤 매입해 시장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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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쌀값 안정화 대책' 발표…"남는 쌀 매입"

"올해 수확기 쌀 45만 톤 사들여 시장에서 격리"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가장 많은 물량

"올해 수확기 쌀 90만 톤 시장 격리 효과 발생"

[앵커]
쌀 생산량은 늘었지만, 소비량은 줄어들면서 쌀값이 관련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시장 상황이 불안해지자 정부가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쌀 45만 톤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쌀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선 농민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김상윤 / 충남 논산시 상월면 쌀전업농회장 (9월 21일) : 생산비 인건비 모두 다 올랐는데 오르면 쌀값도 좀 받쳐줘야 하는데 받쳐주질 못하고…. 그리하여 우리 농부들이 열이 나고 불이 나서 어쩔 수 없이 논갈이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