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카드깡'으로 지원금 부정 수령…병원 한 곳서만 183명 적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근로복지공단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직무역량 계발비'라는 이름으로 외부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부 직원들이, 지원금을 받은 뒤 결제를 취소하는 이른바 '카드깡' 방식으로 지원금을 부정 수령하고 있었습니다.

김학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의 내부 감사 자료입니다.

공단 소속 순천병원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직원들이 무더기로 징계 대상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