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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정부, 쌀 45만t 사들인다…결국 세금으로 막는 쌀값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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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급락세를 보이는 쌀값을 지탱하기 위해 정부가 쌀 45만t을 사들입니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쌀을 사서 가격을 유지하는 '시장격리제도'가 생긴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김충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정부와 여당은 45만t 규모의 쌀 시장 격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수요보다 많이 생산돼 남아도는 쌀을 농협이 사들이고, 그 비용을 정부가 보전하는 형식입니다. 결국 세금이 투입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