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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크라 "이지움 매장지 시신 436구 발굴...30구에 고문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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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러시아로부터 탈환한 이지움 외곽에서 발견된 집단 매장지 발굴 결과 시신 436구를 찾았으며 이 가운데서 다수의 고문 흔적을 확인했다고 현지시간 23일 밝혔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올레그 시네구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지난 16일 시작한 발굴 작업이 완료됐다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시네구보우 주지사는 "시신 대부분에서 폭력적 죽음의 흔적이 확인됐다"며 "30구는 고문 흔적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