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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일회용컵 보증금제 제주·세종만 시행..."사실상 또 한차례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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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컵 보증금제 12월 2일부터 제주·세종 시행

소비자에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추가 제공

매장에 표준용기 사용 시 처리비용도 지원

환경단체 "사실상 또 한차례 유예" 비판

[앵커]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오는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우선 시행됩니다.

하지만 정부가 애초 약속했던 전면 시행과는 거리가 있어 사실상 또 한차례 유예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 마신 플라스틱 일회용컵을 다시 매장에 가면가면 3백 원을 돌려주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

애초 지난 6월 시행하려다 자영업자의 반발로 한차례 유예됐던 제도가 12월 2일부터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