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대만군이 자체 개발한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 10척을 2026년까지 추가로 건조합니다.
23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에 맞설 대만군의 비대칭 전쟁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 10척을 건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은 대만이 자국 기술로 건조한 최신예 함정으로, '항공모함 킬러'로 불립니다.
슝펑(雄風)-2 및 슝평-3 대함 미사일, 해검(海劍) 중거리 대공미사일, 76㎜ 함포, T-74 기관총 등을 탑재해 공중과 해상의 목표물들을 동시에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만군은 퉈장함과 타장함 등 현재 2척의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은 스텔스 기능에다 기동력과 대함 미사일 타격 능력이 뛰어나 유사시 중국의 항공모함을 공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중국은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계기로 대만을 향한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가람>
<영상 : 유튜브 대만국방부·유튜브 증산과학연구원·@TaiwanMilitary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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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대만군이 자체 개발한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 10척을 2026년까지 추가로 건조합니다.
23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최근 중국 인민해방군에 맞설 대만군의 비대칭 전쟁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 10척을 건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퉈장급 스텔스 초계함은 대만이 자국 기술로 건조한 최신예 함정으로, '항공모함 킬러'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