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로고 바꾼 공수처...'독립청사·인원 증원' 등은 요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공수처, 출범 1년 7개월 만에 새 CI 발표

태극문양에서 탈바꿈…"국민 섬김·독립 수사"

'독립성·수사 보안' 위한 독립청사 이전 과제

오는 2026년 이전 목표…연구용역 등에 예산 배정

'줄사표' 수사인력뿐만 아니라 행정직원도 부족

[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독립적인 수사를 하겠다는 뜻을 담아 새 로고를 내놨습니다.

그동안의 논란을 딛고 새 출발을 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데 청사 마련이나 인력 증원 같은 현실적인 문제는 아직 갈 길이 먼 상황입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상징 문양, 이른바 CI가 출범 1년 7개월 만에 탈바꿈했습니다.

정부부처를 상징해 공수처의 독립적인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던 기존 태극문양에서 양손이 허공을 떠받치는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