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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취수원 갈등 재점화..."구미에 귀책 사유" vs "대구시 일방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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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지역 숙원 사업인 낙동강 취수원 이전 문제는 지난 4월 국무조정실과 환경부 등 관련 기관이 뜻을 모으면서 일단락되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구시가 구미시에 책임을 따지며 넉 달 만에 협정을 파기하면서 물 문제는 원점으로 되돌아가게 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4월, 김부겸 당시 국무총리와 대구시장, 구미시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대구 수돗물을 구미 국가공단보다 위쪽에 있는 낙동강 해평취수장에서 끌어오기로 뜻을 모은 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