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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빗물 막아줄 차수판 있었는데, 제때 안 써 지하철역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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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집중호우로 서울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하철역 여러 곳이 물에 잠기고 폐쇄됐습니다. 당시 빗물이 역 안에 들어차는 것을 막을 장치들이 있었는데도 제때 쓰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세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8일 밤,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

물이 떨어지면서 천장이 무너지고, 순식간에 역사 안으로 흙탕물이 들어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