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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뒷산 올랐다가 '사지마비'…등산로 관리 책임에선 '핑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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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여성이 산을 내려오다 부실한 시설물에 미끄러져 크게 다치면서 사지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고 지점은 경기도 성남의 대장동 개발지구였는데 지자체도, 시행사도 서로 책임을 미뤘습니다.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 대장동에 사는 A 씨 부부.

지난 4월 동네 뒷산에 올랐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남편 A 씨가 앞서 가고 있었는데, 뒤따라 오던 아내가 나타나지를 않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