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따져보니] 수주 호황이라는데…'인력난 비상' 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 때 불황의 늪에 빠졌던 조선업계가 유례 없는 호황을 맞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수주를 해놓고도 배를 만들 사람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른다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조선산업의 생태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홍혜영 기자와 따져보겠습니다.

홍 기자, 조선사들 일감이 쏟아진다는데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올들어 지난달까지 조선 3사의 수주 실적을 보면 305억 달러로, 이미 올해 목표액의 87%를 채웠습니다. 특히 기술력이 필요한 LNG 운반선은 우리나라가 '싹쓸이' 하다시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