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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물 갖다 쓰면서 보상은 없다" 반도체 공업용수 두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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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용인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가 만들어지는데요. 반도체 생산공정의 핵심인 '공업용수'를 끌어오는 문제로 갈등이 커져 제동이 걸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유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용인의 반도체 산업단지 예정 부지입니다.

여의도 면적의 약 1.5배에 달합니다.

SK 하이닉스가 약 120조 원을 투자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