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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담대한 구상' 정면 거부한 북…남북관계 단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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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음의 극치" 맹비난…대통령실 "매우 유감"

[앵커]

윤석열 정부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을 북한이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거부했습니다. 이 소식으로 뉴스룸을 시작합니다. 윤 대통령이 발표한 지, 나흘 만입니다. 비핵화를 하면 경제 지원 등을 하겠다는 내용에 대해 "어리석음의 극치"라고 했습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윤 대통령의 실명도 언급하며, 거칠게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핵개발 의지'를 다시 한번, 노골적으로 보였습니다. 대통령실은 무례함과 왜곡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당분간 남북관계가 단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