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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법원, 미쓰비시 자산 매각 결정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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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 중공업의 국내 재산을 강제 매각해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배상금으로 지급할지를 두고 대법원의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결정 시한인 오늘(19일)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이 오늘까지 매각 명령 확정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 추후 시간을 더 두고 사건을 검토하게 돼 외교적 해법을 추구해온 정부 입장에서는 시간을 버는 셈입니다.

대법원이 하급심 법원의 매각 명령을 확정하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한 현금화 절차가 곧바로 시작되면서 한일 관계가 급랭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