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읽어봅니다.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한여름밤 서울 하늘에 고래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숲에서 드론 쇼가 펼쳐진건데요.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어제저녁 서울숲에서 해양보호를 위한 드론 쇼를 진행했습니다.
드론 300대가 서울숲 상공에 날아올라 파도와 물고기를 형상화한 데 이어 고래와 바다거북, 가오리가 헤엄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평화롭게 헤엄치던 바다동물들이 하나 둘 사라지면서 이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 상황을 표현합니다.
이번 드론 쇼는 바다와 해양 생물을 지키기 위해 2030년까지 공해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습니다.
한여름밤 공원 산책을 나왔던 시민들은 뜻밖의 진풍경이 펼쳐지자 감탄을 연발하며 관람하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등 100여 개국이 공식적으로 이 캠페인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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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에 담긴 순간, 그 의미를 읽어봅니다.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한여름밤 서울 하늘에 고래가 나타났습니다. 서울숲에서 드론 쇼가 펼쳐진건데요. 현장 모습,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어제저녁 서울숲에서 해양보호를 위한 드론 쇼를 진행했습니다.
드론 300대가 서울숲 상공에 날아올라 파도와 물고기를 형상화한 데 이어 고래와 바다거북, 가오리가 헤엄치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